두산로보틱스, 대구에 남부지사 설립...영남권 영업력 강화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지역 대구에 밸류체인 확대 계획

홈&모바일입력 :2022/09/15 10:22

두산로보틱스가 대구광역시에 남부지사를 설립하고, 영남권 영업력 확대와 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4일 남부지사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에 개소한 남부지사에서 영남권 영업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로봇자동화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SI)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보해 국내 협동로봇 밸류체인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 오픈한 국내 최초 협동로봇 전문 컨택센터 대구사무소를 남부지사 인근으로 이전해 협동로봇 ▲설치 및 회수 ▲부품 교체 ▲유지보수(AS) 등 필드 서비스도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 남부지사 오픈 기념식을 마친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앞줄 왼쪽 다섯째)가 대구 제3산업단지 관리공단 손강호 전무(앞줄 왼쪽 둘째),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송규호 원장(앞줄 왼쪽 셋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앞줄 왼쪽 넷째), 대구광역시 기계로봇과 정민규 과장(앞줄 왼쪽 여섯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남부지사 설립을 통해 영남권 고객들에게 제품 및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대구시와 함께 협동로봇 활용범위 확대, 국내·외 표준 수립 제안 등의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여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며 “두산로보틱스의 내실있는 성장, 품질향상, 고객 만족도 제고를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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