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디지털 산업뿐 아니라 사회 전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재를 충분히 양성하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회의에 상정된 디지털인재종합양성방안을 두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신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尹인수위, 창덕여중 찾아 AI·디지털 인재 양성 논의2022.04.08
- "SW·AI 학과 증설...디지털 배지 시스템 도입"2022.04.26
- 박윤규 차관 "디지털인재 양성 전주기 지원 체계 마련"2022.07.07
- 이종호 장관 "디지털 인재 양성, 가장 시급한 과제"2022.07.20
이어, “지식습득형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문제 해결형의 창의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제도 역시 혁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전 세대에 걸쳐 디지털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도 체계적으로 제공돼야 할 것”이라며 “부처들이 협업해서 추진하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