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블록체인 플랫폼 보스아고라 재단과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 확대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보스아고라는 자체 개발한 '의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민주적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2017년 국내 최초로 암호화폐공개(ICO)를 완료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보스아고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가상자산 이용 확대 ▲상호 주요 사업 활성화 노력 ▲블록체인 분야 기술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한다.
NHN클라우드는 보스아고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에 NHN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해 파트너사의 NHN클라우드 인프라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트너사에 대한 NHN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를 할인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NHN클라우드와 보스아고라는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양사가 그간 축적한 역량을 공유하는 데 협력해 나간다. 이를 위해 인프라 정보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교류하고, 보스아고라 네트워크의 다양한 유저와 사업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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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아고라 측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비즈넷 참여 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N클라우드 측은 "NHN클라우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협력사에 연구·개발 친화적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