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한종희)는 글로벌 환경이슈에 대응하고 전자·정보기술(IT) 업계의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자로 조직을 개편한다.
KEA는 조직규모과 사업 확대에 따라 조직을 효율화하고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종전 2본부 10실에서 3본부 13개 실·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통상·환경·규제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ESG협력실’을 신설, 미래산업 이슈로 부각한 ESG·탄소중립·에너지·통상환경 등에 관한 지원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술혁신본부’를 신설해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시제품 개발, 소량생산, 소비자평가, 수급기업 간 소부장 양산성능평가, 특허 대응 등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을 체계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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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혁신실 안에 ‘전략기획팀’을 신설, 대내외 환경변화에 맞는 전사적 비전·목표·전략을 수립하고 홍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KEA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보직을 부여받은 신규 부서장 중에는 30대에서 40대 초반 젊은 보직자가 다수 포함됐다”며 “이들이 앞으로 전자·IT산업 분야의 적극적인 미래전략 수립과 기업지원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