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클라우드, 2분기 적자 8억5천만달러

매출은 처음으로 60억달러 돌파

컴퓨팅입력 :2022/07/27 13:58

구글클라우드가 처음으로 분기매출 60억달러를 돌파했다. 영업 적자는 전보다 더 늘어 8억달러대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26일 구글의 회계연도 2022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697억달러, 순이익 160억달러(주당 순이익 1.2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

이중 구글클라우드 매출은 62억7천6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35.6% 증가했다. 구글클라우드 매출이 60억달러 이상을 기록한 건 처음이다. 그러나 영업손실 8억5천8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45%나 증가했다. 매출증가보다 적자폭 증가가 더 크다.

순다 피차이 알파벳 및 구글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분기 실적은 검색과 클라우드 주도했다"며 "AI와 컴퓨팅에 대한 오랜 투자는 구글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더 가치 있고, 모든 규모 기업을 효율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그는 "집중을 강화하면서, 장기적으로 심층 컴퓨터 과학에 책임감있는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순다 피차이 CEO는 구글클라우드에 대해 4가지 영역에서 리더십을 가진 기술 파트너로 고객에게 선택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데이터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고, 개방형 클라우드 인프라로 대형 기업의 IT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이버 보안 제품으로 광범위한 사이버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보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구글 워크스페이스로 쉽고 안전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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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달초 고용 속도를 늦추겠다고 한 발표에 대해 "엔지니어링, 기술, 기타 주요 역할 등을 고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우리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고용하는 훌륭한 인재가 구글의 장기적 우선순위와 일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클라우드의 2분기 매출은 구글 전체 매출의 12.6%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