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빌리티-성북구, ‘아이랑 안심 택시’ 사업 진행

강동·광진구 이어 세 번째…24개월 이하 자녀 둔 가정 대상

아이엠(i.M)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가 서울 성북구와 영유아 양육가정 이동을 지원하는 ‘성북 아이랑 안심 택시’ 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진모빌리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구내 주소를 두고 있는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를 동반하고, 의료∙건강관리∙육아지원시설 이용 시 아이엠택시를 지원하기로 했다.

원하는 대상자는 스마트폰에 아이엠택시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고, 해당 구내 이용 자격 심사 후 승인될 시 세대 당 지급되는 연 10만원의 포인트로 아이엠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엠택시 이용 후에는 병∙의원, 육아지원시설 방문 관련 증빙서류를 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진=진모빌리티)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강동구, 광진구에 이어 세번째로 성북구와 영유아 양육가정의 이동 지원을 하게된 건 이용객 대상 아이엠택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방증한 결과”라며 “향후 임산부, 영유아 가정 등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