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플레어네트워크는 14일 메인넷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플레어네트워크는 플레어 기반 디앱이 외부 데이터에 대한 합의 프로토콜을 갖췄기 때문에, 외부 데이터를 블록체인 안으로 가져올 때 발생 가능한 상호 운용성 문제를 뜻하는 '오라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레어네트워크는 안전한 탈중앙화 브릿지를 구축해 완전한 크로스체인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든 체인 간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해 웹2.0과 웹3.0 데이터의 원활한 통합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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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휴고 필리온은 “플레어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간 상호 운용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이제 개발자들이 플레어 메인넷이 활성화된 만큼 개발자들이 완전한 크로스체인을 구성하고 원활한 데이터 분산 통합 기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플레어네트워크는 이날부터 8주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플레어의 네트워크 검증 권한이 33% 아래로 줄어들게 된다. 퍼블릭 토큰 분배까지 완전한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