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9월 스트리밍 서비스 'NFL+' 출시

실시간 중계·라디오·팟캐스트 등 서비스

방송/통신입력 :2022/07/11 09:32

미국프로풋볼(NFL)이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한다.

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NFL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NFL플러스'를 9월에 출시한다. 앞서 7월에 출시한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새로운 리그가 시작되는 9월에 맞춰 출시시기를 연기했다.

NFL플러스는 실시간 중계뿐 아니라 라디오, 팟캐스트, 자체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구독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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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NFL은 이날 일요일 경기 중계권 '선데이티켓'도 스트리밍 사업자에 넘긴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마존·애플TV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로저 구델 NFL 커미셔너는 "우리는 결국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며 "그것이 소비자에게도 가장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