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이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정보기술(IT) 매체 엔가젯 등 복수 외신은 NFL이 최근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연례 비수기 회의에서, 팀 구단주들에 실시간 서비스인 NFL+(가칭)를 선보였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FL+는 리그 관련 게임과 라디오, 팟캐스트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5달러(약 6천원). 구단주들은 오는 5월 다시 만나,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출시 여부는 구단 간 논의 후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NFL은 버라이즌과 마케팅, 기술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파트너십을 강화했지만,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선 구체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외신들은 NFL+가 현지 이동통신사와 계약 조건에 있어, 긍정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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