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가상공간에서 유초등생이 Btv 잼키즈의 자연 관찰 학습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잼키즈 메타버스 라이브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잼키즈 클래스는 이날 오후 7시30분,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한 시간 동안 열린다. 대상은 7~9세 유초등생이다. 곤충·동물 중심의 자연 관찰 콘텐츠로 유튜브 구독자 44만명이 넘는 인기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와 그 동료 '양박사', '웅박사'가 아바타로 등장해 수업을 진행한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예컨대 에그박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러 생물'이란 주제로 메타버스 내 전시장에서 여러 이미지와 영상·실시간 화면 등을 보여준다. 수업 참여자들은 전시장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움직여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한편 생물 관련 퀴즈도 풀 수 있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28명은 잼키즈 클래스 수강생으로 수업방에 참석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직접 수업에 참여할 순 없지만 이프랜드 아바타로 자유시청방에 접속해 수업을 간접 경험할 수도 있다. 자유시청방 인원 제한은 262명(방 당 131명, 총 2개방)으로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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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랜드를 통해 참석하지 못한 이용자는 유튜브 에그박사 계정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수업 화면을 관람하면 된다. Btv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접속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잼키즈 실 사용자이자 미래 세대인 알파 세대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채로운 활동 및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향후 관련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리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