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플레이제트' TV광고를 25일 공개했다.
플레이제트는 웨이브부터 티빙·왓챠·아마존프라임·애플TV플러스 등 OTT의 콘텐츠 통합 검색이 가능한 것은 물론 VOD·게임·노래방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디바이스다.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통해 디스플레이와 연결만 된다면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플레이제트를 알리기 위해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영상 제작 플랫폼인 '플로타콘'을 활용한 광고를 공개했다. 플로타곤은 스웨덴에 본사를 둔 메타버스 영상 제작 플랫폼으로서 3D 애니메이션 형태로 자신만의 캐릭터와 배경을 창조해낼 수 있다.
플로타곤은 아바타가 마치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구현되고, 아바타들이 내는 독특한 발음이 재미 요소가 되고 있다.
아직 한글이 지원하지 않는 까닭에 한국어 발음을 알파벳으로 입력해 표현한다. 플로타곤이라는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하는 국내 TV광고는 SK브로드밴드에서 최초로 시도했다.
플로타곤 아이템을 활용해 모델·의상·소품·배경을 구축했고 메타버스 광고 촬영장 안에서 세트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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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MZ세대 중 놀 줄 알고 놀이에 진심인 트렌드 리더를 '놀리어답터(놀다와 얼리어답터의 합성어)'로 규정하고, 놀리어답터를 대변하는 플레이제트 광고 주인공인 '젵걸', '젵가이' 를 통해 MZ일상에서 플레이제트를 즐기는 상황을 위트와 공감 포인트로 연출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플레이제트는 젵걸을 필두로 놀이에 진심인 놀리어답터들에게 꾸준히 새로운 놀이를 추가해 '놀이는 플레이제트'라는 인식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