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는 12일(현지시간) 엑스박스+베데스타 쇼케이스에서 FPS 게임 오버워치2와 핵앤슬래쉬 RPG 디아블로4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의 얼리액세스를 오는 10월 5일 시작한다.
지난 2016년 첫 공개된 오버워치는 팀 단위 FPS 게임 오버워치의 후속작으로 전작과 달리 PvE 콘텐츠를 포함한다. 또한 무료화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서비스 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전작 구매자에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오버워치2 파운더리 팩이 무료 지급된다. 오버워치2 파운더리 팩에서는 영웅 스킨과 전용 아이콘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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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등으로 오는 2023년 출시된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에 모든 플랫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디아블로4에서 이용자는 액트 단위로 구성됐던 전작과 달리 오픈월드로 구성된 필드를 누비며 약 150개의 던전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최고 레벨 달성 후에는 악몽 던전(가칭)과 정복자 보드(가칭)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를 이어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