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신설된 문화 부서 책임자 겸 부사장으로 월트디즈니 컴퍼니 출신 제시카 마르티네즈를 영입했다고 영국 게임 전문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신규 임명은 지난해 부각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사내 괴롭힘과 학대 및 차별 혐의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제시카 마르티네즈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에서 14년 이상 근무하며 전략, 커뮤니케이션 및 직원 관리에 중점을 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다.
향후 제시카 마르티네즈 부사장은 학습 및 인재 개발 프로그램 개편을 포함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서 경영진과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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