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서울시 강서구 소재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인택시 경력 16년 차인 기호경 씨에게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을 인도했다고 10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기아 PBV 사업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 1세대 니로 EV를 토대로 전고를 80mm 높이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완전 충전하면 최대 43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신기술인 올인원 디스플레이에 내비게이션·앱미터·디지털운행기록계 등을 통합 적용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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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차 주인공 기호경 씨는 이날 전달식에서 "니로 플러스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올인원 디스플레이 등 택시 운행에 필요한 맞춤형 사양을 갖추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량을 직접 전달한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니로 플러스는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자는 물론 법인, 지자체, 개인소비자 모두가 일상·여가에 활용할 수 있는 차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