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메타버스에 니로 EV 체험 공간 마련…"MZ세대 겨냥"

'친환경 삶' 주제로 마을·해변·캠핑장·에너지센터 등 네 가지 가상공간 꾸려

카테크입력 :2022/06/07 09:50

기아 에코 빌리지
기아 에코 빌리지

기아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니로 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는 북미와 유럽 그리고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상공간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니로 EV 체험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는 '친환경 삶'을 주제로 마을·해변·캠핑장·에너지센터 등 네 가지 가상공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는 기아 NFT 센터에서 기아 EV NFT 작품을 관람하고 ▲딜리버리 게임 ▲발리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니로 EV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딜리버리 게임은 니로 EV를 직접 운전, 기아 에코 빌리지 곳곳을 탐험하며 정해진 장소에 물건을 배달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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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에코 빌리지에 전시된 니로 EV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캠핑존에서 나만의 캠핑장을 꾸미고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참가자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에코 빌리지는 MZ세대에게 친숙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니로 EV 상품성을 재밌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라며, "전기차 주요 타겟인 MZ세대와 꾸준히 소통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함으로써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