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에서 구글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웨이모'의 장거리 자율주행트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7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우버와 웨이모가 자율주행트럭 서비스 구축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우버는 운송중개서비스 '우버 프레이트'에 수년 내에 상용화될 것으로 예정되는 웨이모의 자율주행트럭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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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시범 서비스로 일부 화주에게만 제공될 예정이다. 장거리 자율주행트럭이 도입되면 화물기사들의 고용 문제를 고려해 단거리는 사람이, 장거리는 자율주행트럭이 배달하는 구조도 만들 계획이다.
보리스 소프만 웨이모 트럭엔지니어링책임자는 "우버 프레이트와의 파트너십은 웨이모의 기술을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