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UT)가 연내 통합 앱을 선보인다고 발표한 가운데, 통합 앱 베타테스트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UT 앱을 다운로드하고 서울에서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승객에 한해 베타테스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이날 시작해 7일 마감한다. 베타테스터 희망자는 UT 앱 내에서 참여 신청을 클릭하여 신규 앱 설치와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신청자는 기존 UT 계정과 동일한 휴대전화 번호로 회원가입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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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테스터에 당첨되면 서울 내 이동 시 UT 앱으로 결제되는 택시 요금을 30% 무제한 할인받을 수 있다. 당첨 결과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 주어지는 무제한 30% 할인 기간은 당첨 안내 시점부터 31일까지이다. 당첨자별로 안내를 받는 시기에 따라 적용되는 할인 기간은 상이하며, 최대 3주간 할인이 제공된다.
톰 화이트 UT 최고경영자(CEO)는 “보다 향상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하기 위해 UT 통합 앱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통합 앱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