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 건강이상설 일축…"제정신이라면 의심 못할 것"

러시아 외무 장관 "푸틴, 매일 공개 석상에 모습 드러내"

인터넷입력 :2022/05/30 09:45

온라인이슈팀

러시아 외무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을 일축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TF1방송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은 매일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여러분들은 그를 보고 그의 연설을 들을 수 있다"며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푸틴 대통령의) 질병이나 질병 징후를 의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에게 그(푸틴 대통령)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매일 주어진다. 그런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의 양심에 맡긴다"며 건강이상설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우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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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오는 10일 70세가 된다. 그는 러시아를 20년 이상 통치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