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게임즈 산하 개발 스튜디오인 행거13이 직원 다수를 정리해고 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행거13은 지난 2016년 출시된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 마피아3를 제작한 개발사로 미국 캘리포니아 노바토와 영국 브라이튼, 체코 프라하와 브르노에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이번 정리해고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튜디오 직원 87명 중 50명 이상이 해고됐다. 해당 스튜디오에는 지난 2016년 마피아3 출시 당시 100명이 넘는 정규직 직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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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체코 스튜디오의 정리해고 인원 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2K게임즈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결정은 항상 어렵다. 우리는 이번 결정에 영향을 받는 직원과 협력해 2K 내 다른 프로젝트 및 팀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배치할 수 없는 직원은 업계 네트워크와 연결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