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엘리트3D 인수...콜오브듀티-배틀그라운드 아트워크 담당한 스튜디오

2K 산하 개발 스튜디오 31st 유니온 산하로 편입

디지털경제입력 :2021/11/10 08:53

2K가 엘리트3D와 튜리아 게임즈 등 두 개의 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리트3D는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콜드워,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등의 아트워크를 담당한 바 있는 스튜디오다. 또한 2K가 지난 2016년 출시한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 마피아3의 아트워크를 작업하기도 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엘리트3D는 2K 산하 개발 스튜디오 31st 유니온 산하로 편입된다. 또한 2K 퍼블리싱 글로벌 서비스 부서의 새로운 전초기지 역할도 맡게 될 예정이다.

튜리아 게임즈에 엘리트3D의 창립자가 공동 소유한 게임 스튜디오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작업물에 대한 소식은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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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의 엘리트3D, 튜리아 게임즈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데이비드 이스마일러 2K 대표는 "엘리트3D는 많은 개발자와 퍼블리셔가 최고의 열정과 창의성을 통해 게임에 생명을 불어넣도록 지원해 우리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라며 "팀의 업무 스타일과 직원 문화는 또한 우리의 비전과 가치를 크게 보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