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자동차학교' 진행…미래 모빌리티 개념 교육

초·중학교 대상…"車 산업 이해와 도움 제공"

카테크입력 :2022/05/22 09:31    수정: 2022/05/22 11:20

현대자동차는 '미래자동차학교'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가 2016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미래자동차학교는 지난해까지 전국 1천500개 초·중학교, 약 6만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 공학적 원리와 미래 모빌리티에 관련한 체계적인 체험학습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모빌리티 개념을 다룬다. 수업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체험활동과 중학생 대상 정규·단기진로교육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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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미래 자동차 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초·중등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서 미래자동차학교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자동차학교 수업을 통해 현대차에 대한 친밀함과 관심을 유도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성장세대들에게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