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가상자산과 대체불가토큰(NFT)을 보관할 수 있는 새로운 가상자산 지갑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CNBC는 로빈후드가 가상자산과 NFT를 보관하고 이를 NFT 마켓플레이스 및 탈중앙화된 증권 거래소와 연결시키는 앱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앱 사용자들은 다른 거래소의 가상자산과 플랫폼들에 접근해 수익도 올릴 수 있을 예정이다.
로빈후드는 지난 3월 1만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거쳐 지난달 앱 내 가상자산 지갑을 공식 출시했다. 초기 로빈후드의 가상자산 지갑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을 보관할 수 있었으며, 다른 가상자산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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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는 새 앱이 출시되더라도 기존 로빈후드 앱 내에서 서비스하던 가상자산 지갑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공동설립자는 "우리의 웹3 지갑은 모든 사람들이 모든 오픈 금융 시스템 기회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