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부릉, 클리오 새벽배송 시작

"부릉 데이터 역량 총 동원해 클리오 물류 혁신 지원"

인터넷입력 :2022/05/06 09:35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국내 색조 화장품 전문 기업 클리오의 소비자직접판매(D2C) 새벽배송을 독점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가 클리오 자사몰 클럽클리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제품은 부릉에서 운영하는 자체 물류거점을 거쳐 사륜 배송차량이 새벽배송을 전담하게 된다. 최종 배송 과정엔 머신러닝 기반의 첨단 운송 솔루션 부릉 TMS를 적용한다.

새벽배송 외 부릉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운영 역량을 활용해 클리오의 효율적인 유통물류에 대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부릉은 지난해부터 새벽배송 사업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일일 평균 새벽배송 물동량 1만50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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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쉬코리아)

아울러 풀필먼트 서비스 비중 역시 크게 늘어나, 경기 김포와 남양주에 이어 곤지암 풀필먼트센터(FC)를 추가 가동하고 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 부문 대표는 “부릉의 데이터 역량을 총 동원한 ‘물류+데이터 컨설팅’ 원스톱 서비스를 앞세워 클리오가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