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기반 종합 유통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풀필먼트 운영실을 신설하고, 운영 책임자로 소정섭 실장(이사)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소정섭 실장은 SPC그룹에서 시작해 삼양사, 아워박스 등지에서 경력을 쌓았다. 소 실장은 아워박스 설립 멤버로 영입돼 핵심 사업인 풀필먼트센터(FC) 구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의사 결정 권한을 가지며 사업을 주도해왔다.
그는 아워박스에서 현장 중심의 사고와 빠른 업무 추진을 통해 풀필먼트 센터의 서비스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조직개편과 소 실장 영입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 전반이 현재보다 고객, 현장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소 실장은 시장에서 찾기 힘든 풀필먼트 전문가로 부릉이 물류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현 시점에 이를 주도할 적임자”라며 “혁신적 풀필먼트 운영 전략을 부릉에 성공적으로 이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 [단독] 메쉬코리아, 500평 규모 '패션 FC' 가동…'자라' 배송 전담2022.04.19
- 메쉬코리아 부릉, 1Q 매출 930억원..."전년보다 30% 성장"2022.04.26
- 메쉬코리아 부릉, 메디버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배송한다2022.04.19
- 유정범 메쉬코리아 "데이터 기반 예측 시스템으로 이익 극대화"202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