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KISA는 전국 10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1천300개 중소기업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 사업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600개사 대상으로, 정보보호 정책 수립, 네트워크·PC·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등 정보보호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방화벽, 악성코드·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등의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지원 사업은 자체적인 보안솔루션 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 700개사를 대상으로, 원격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반적인 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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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은 2일부터 10월 말까지이며, 전국 10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별로 예산이 지원된다.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는 ▲인천 ▲대구 ▲호남(광주) ▲중부(충북) ▲동남(부산) ▲경기 ▲울산 ▲강원 ▲경북 ▲충남에서 운영되고 있다.
KISA 강필용 지역정보보호센터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에게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침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ISA는 전국 10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정보보호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