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민간기업 및 학계 전문가 등 총 17곳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기정보보안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12곳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산업진흥 ▲용인시산업진흥원 ▲군포산업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KOTRA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이다.
기업과 학계는 각각 3곳, 2곳으로 ▲라임테크 ▲시큐레터 ▲디에스인터내셔날 ▲아주대 ▲홍익대가 참여한다.
경기정보보안협의회는 앞으로 분야별·지역별 현장 특성을 반영한 정보보안 지원방안을 개발하고, 실무자 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정보보호제도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협업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KISA, 암호기술 전문인력 양성한다2022.04.21
- KISA,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 모집2022.04.15
- KISA-서울지방변호사회, 온라인광고 피해구제 지원 협력2022.04.08
- KISA, '블록체인' 기술 발전 지역 거점 모집한다2022.03.16
협의회 발족회의에서 KISA는 중소·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보보안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정보보안 정책과 기업지원 방안과 관련해 전문가들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KISA 조준상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경기도는 판교 등을 중심으로 밀집되어 있는 ICT기업과 일반기업이 공존하고 있다"며, "업종별로 다양한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인 만큼, 이번 협의회가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