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공개한 갤럭시 S22 시리즈의 일부 부품에 폐어망을 수거해 고품질 소재로 개발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이어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 제거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사업부의 포터블 SSD T7 제품의 포장재 재질을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변경하고, 사용단계 소비전력을 감소해 탄소를 저감하는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도 지속해서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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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는 국내 자가진단키트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섰다. 또한,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물류와 협력회사 지원 등으로 생산량 증대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후속 제품에도 저탄소 녹색제품 인증을 확대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