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자동화 시스템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싱가포르에 신규 지사를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토스토어는 새로운 지사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자동 적재, 출고 시스템(ASRS)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지역 파트너와 고객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단 방향이다.
싱가포르 지사는 해당 지역 기존 오토스토어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오토스토어 큐브 스토리지 자동화 시스템은 현재 싱가포르 전역 물류 창고 7곳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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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쉬터(Philipp Schitter) 오토스토어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싱가포르 신규 지사는 오토스토어가 아시아 태평양 고객, 파트너와 더 긴밀하고 직접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회사는 물류 체계에 전자 상거래를 곁들인 혁신을 주도하면서, 글로벌 입지를 키워가겠단 방향이다. 또 싱가포르 지사를 기반으로 핵심 직책을 고용해, 내년엔 로봇 기술 시연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