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참여 변경

코로나19임상시험포털 등에서 신청…임상전담 생활치료센터나 임상실시기관서 진행

헬스케어입력 :2022/04/26 16:35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정부의 방역지침 변경으로 기존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가 2개소로 축소됨에 따라, 임상시험 참여가 가능한 실시기관인 ▲프레이저플레이스남대문호텔(경희의료원) ▲합강캠핑장(세종충남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인천세종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등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상시험 참여는 ‘임상시험 참여지원 상담센터’, ‘코로나19임상시험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또는 임상시험 실시기관(병원) 중 희망하는 곳으로 선택 가능하다.

시험약의 효과 입증을 위해 PCR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3일 이내에 신속히 참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시기관 임상시험은 연구자와 연락해 사전 스크리닝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시기관에 입원해 참여하게 되며, 퇴원 이후에는 외래를 통해 추적 관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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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참여를 위한 실시기관 방문을 위해서는 치료목적의 대면 진료에 준해 도보, 개인차량, 방역택시 등을 이용하면 된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임상시험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감염병임상시험센터 등 임상시험이 가능한 기관의 추가 확보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