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가 지난 22일 한국감사협회 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강래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사활동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미래지향적 예방적 감사활동 지원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국감사협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한국감사협회 회장으로 사회적 책무이행과 ESG 경영을 바탕으로 감사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민간기관 감사역량 신뢰성지수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감사협회는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등 감사전문 교육프로그램 운영, 내부감사품질평가, 감사저널 발행 등을 통한 감사인 자질향상과 기업의 경영합리화 지원을 위해 1997년 설립된 감사원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4월 기준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300여 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감사 등 1천600여 명의 회원이 감사제도 선진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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