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9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선출돼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정부 국정 철학을 실천하고 공공기관 감사 품질을 높이는 한편, 정보교류를 위해 감사원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됐다.
7월 현재 108개 공공기관이 가입돼 있는 협회는 ▲내부감사 관리·평가에 관한 연구 ▲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제언 ▲교육프로그램 등 공공기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강래구 상임감사위원은 “코로나19 극복 등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감사역량 향상과 윤리성 제고를 통해 공공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