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M1 울트라 칩, M2칩 개발을 마치고 벌써 3세대 실리콘 칩 개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이하 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아이맥의 M3 버전이 이미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칩이 어떤 향상된 기술을 갖췄는지는 알려지지 않지만, 애플이 벌써 다른 아이맥을 위해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지난 14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M1칩의 후속제품인 M2칩을 탑재한 맥 제품을 최소 9개 가량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제품이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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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개발 중이라고 알려진 제품은 ▲ 8코어 CPU, 10코어 GPU를 탑재한 M2칩 탑재 맥북 에어 ▲ M2칩과 M2프로 칩 기반 맥 미니 ▲ M2칩 탑재 보급형 13인치 맥북 프로 ▲ M2 프로 칩, M2 맥스 칩이 탑재된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 ▲ M1 울트라 후속 제품을 탑재하게 될 맥 프로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M2칩이 애플 내에서 테스트 중인 유일한 칩은 아니라고 들었다. 아이맥 M3 버전이 이미 작업 중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내년 말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