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칩·맥세이프 충전 기능 갖춘 아이패드 프로, 올 가을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 전망

올 가을 출시되는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M2칩과 맥세이프 충전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 기자는 27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작년 4월 공개된 5세대 아이패드 프로 (사진=애플)

그는 애플이 이번 달 행사에서 새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차기 모델이 올 9~11월 사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 보고서에서 애플이 올 가을에 "역사상 가장 다양한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기에 새 아이패드 프로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그 동안 아이패드 프로를 2016년 3월, 2017년 6월, 2018년 10월, 2020년 3월, 2021년 4월에 출시했다. 이번 블룸버그의 예상은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 모델 출시 후 최대 19개월 후에 신작을 내놓을 것이라고 가정한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마크 거먼은 새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맥세이프 충전기능과 M2칩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했다. M2칩은 M1과 동일한 8코어 CPU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TSMC의 4나노 공정 덕분에 속도나 효율성이 높아 질 예정이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옵션은 9~10코어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