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우리은행, 한 점포 같이 쓴다

용인 수지구 신봉동에 개점

금융입력 :2022/04/25 09:07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공동점포를 열었다.

25일 두 은행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지점 자리에 영업 공간을 절반씩 쓰는 점포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액 입출금 ▲제신고 ▲전자금융 ▲공과금 수납업무 등 고령층 손님 수요가 가장 많은 단순 창구업무를 취급할 예정이다. 상품 판매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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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경기도 용인 신봉동에 공동점포를 개장했다.

근무 직원은 은행별 2명씩 총 4명이 근무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향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들은 "공동점포 운영으로 점포 축소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고객층의 이용 편의성도 높여드리고자 이번 공동점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점포뿐만 아니라 디지털 점포 운영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접근성 향상과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