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버지니아주 제2본사 건설 승인

2025년 완공 목표…직원 2만5천명 추가 채용

방송/통신입력 :2022/04/25 09:04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에 들어설 아마존의 제2본사 사옥이 건설에 착수한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링턴 카운티 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아마존 제2본사 건설을 승인했다. 

아마존은 제2본사 공사를 올해 시작해 2025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아마존 제2본사 조감도. (사진=아마존)

아마존은 지난해 2월 나선형 구조의 제2본사 조감도를 공개했다. 건물 높이는 110m로 완공 후 직원 2만5천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건물의 외관에는 친환경 건축 방식을 적용해 나무와 식물 등 녹지를 조성한다. 건물이 나선형 모양으로 설계돼 1층부터 마지막 층까지 등산할 수도 있다. 주말에는 일반인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