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애플이 게임 컨트롤러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허 전문매체 페이턴틀리 애플은 최근 애플이 미국 특허청과 유럽 특허청에 게임 컨트롤러 특허를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특허는 3월 31일 미국 특허청, 4월 10일 유럽 특허청에 등록됐다.
특허 문서에서 닌텐도 스위치의 조이콘과 비슷하게 생긴 컨트롤러를 확인할 수 있다. 컨트롤러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양쪽에 붙여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미지는 아이폰과 함께 사용하는 게임 컨트롤러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대해 묘사돼 있다. 컨트롤러 케이스는 추가로 게임 콘텐츠나 터치 키보드를 표시하는 작은 내장 디스플레이도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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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애플은 좀더 고전적인 조이스틱 디자인의 컨트롤러 모습도 제시했다. 이는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과 같은 모든 애플 기기에서 작동하며 게임모드를 활성화하거나 게임 중에 걸려오는 전화에 응답하는 특수 스위치가 자리하고 있다.
애플이 자체 게임 컨트롤러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 유명IT 팁스터 러브투드림(@L0vetodream)은 애플이 독자적으로 게임 조이스틱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