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8일 브랜드 전시회 '포르쉐 이코넨, 서울'을 개최하고 919 스트리트를 포함한 스포츠카 18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포르쉐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전시를 통해 혁신을 거듭한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 공간은 헤리티지, 모터스포츠, 이노베이션 등 세 구역으로 나뉜다.
헤리티지 존에서는 550스파이더·718포뮬러2 등 역사적인 모델 7대, 모터스포츠 존에서는 모터스포츠에서 우승한 레이싱카 6대를 선보인다. 이노베이션 존에서는 메인 모델 919 스트리트 등 미래 스포츠카 5대를 전시한다.
919 스트리트는 르망 24시 우승에 빛나는 레이싱카 919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제작한 하이퍼 콘셉트카다. 포르쉐 한국인 디자이너 정우성씨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관련기사
- 5살 아이가 자전거로 5억 포르쉐 박았다...차주 반응 실화?2022.04.05
- 'SUV 탈 쓴 스포츠카'…포르쉐, 카이엔 터보 GT 출시2022.03.14
- 포르쉐·람보르기니 선적 상선 대서양서 화재…승무원은 모두 구조2022.02.18
- 포르쉐, 가볍고 단단한 '마칸 T' 공개…국내 출시 계획은 없어2022.02.17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919 스트리트를 포함해 포르쉐 브랜드의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스포츠카 18대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포르쉐 이코넨, 서울'은 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