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선정하는 '2021년 유료방송 자율개선'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IPTV와 위성방송, 전국 규모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등을 대상으로 매년 불공정행위 자율개선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사업자를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방송 사업자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자정 노력 ▲가입자 수 대비 불공정행위 접수민원 건수 ▲전년도 접수민원 분석결과 대비 증감율 등이다.
이번에는 전체 평가대상 9개 사업자 중 CMB가 1위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돼 유료방송 시장의 불공정행위 자율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CMB는 지난해 3분기에 1분기 대비 민원 사례 건수는 9.12%, 불공정행위 의심사례 건수는 70.18%를 감소시키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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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는 "서비스 가입 시 약정, 월요금 등 주요사항에 대해 반드시 고지하고, 고객의 가입 의사를 최종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등 고객을 기만하는 허위 영업 행위를 근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한담 CMB 회장은 "고객 여러분께서 지난 57년간 꾸준히 CMB를 지지해주신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