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수재민 돕기 위한 대민지원 나서

수해민 찾아 자원봉사…피해지역 시청료 한시적 무료 제공

방송/통신입력 :2020/08/14 13:09

CMB(대표 김태율)가 수재민 돕기 대민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CMB대전‧세종‧충청방송과 CMB광주방송의 임직원은 대민지원에 자발적으로 참여, 더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3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광주 신덕마을은 집중호우로 마을 일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고. 충남 금산군 제원면과 부리면은 몇 년간 공을 들인 인삼밭이 침수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CMB대전방송 수해복구 지원 현장사진.(사진=CMB)

CMB임직원들은 마을 곳곳에서 쓰레기와 잔해를 청소하고, 도로가 좁아 중장비를 이용할 수 없는 지역의 폐가구들을 직접 힘써 나르며, 침수주택 정리에 일손을 도왔다.

또한, CMB는 대민지원 외에도 이번 장마 기간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CMB 가입자에 최대 3개월까지 시청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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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율 CMB 대표는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지역 방송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MB는 전사 자연재해 대응 체계에 따라 지역의 피해 상황을 재난방송을 통해 신속히 전달하고, 생방송 LTE 현장 연결 뉴스특보 및 24시간 재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