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와 게임을 사랑하는 학생 및 직장인 플레이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 1회 ‘오버워치 동아리 토너먼트’의 참가자를 오는 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오버워치 동아리 토너먼트는 지난 세 대회에서의 참가 자격 제한을 없앤 통합형 대회다. 나이 또는 소속 구분 없이 정정당당하게 자웅을 겨루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데 목적을 둔다.
본 대회는 국내 소재 중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같은 회사에 재직 중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최소 6명 이상으로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하나의 학교 또는 회사에서 복수의 팀 참가도 허용된다. 단, 공정성을 위해 프로 선수 출신의 경력자는 제한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오버워치 멀티 파우치가 각각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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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9~10일(토, 일) 양일간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16일 8강전, 그리고 17일 4강 및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형평성을 위해 예선전은 중고등학교, 대학, 직장인 토너먼트 별로 시드를 구성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오버워치 아마추어 토너먼트 시리즈’는 국내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회 운영 방식으로 꾸준한 호응과 참여율을 얻고 있다. 시리즈의 포문을 연 ‘스쿨 토너먼트’의 경우 2021년부터 지금까지 4개 대회를 거치며 전국 850여개 학교 소속, 6천명 이상의 누적 참가자를 탄생시켰다. 올 2월 개최된 스쿨 토너먼트 시즌 1에서는 100여개 이상 전국 중고등학교 팀이 참가, 트위치로 생중계된 결승전이 순수 아마추어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5천 3백명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