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1일 신형 C클래스 소비자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C클래스는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와 유사한 고급스러운 조형과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등 여러 첨단 기술이 대거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조형은 벤츠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통해 구현했으며, 실내는 이전 세대보다 25mm 늘어난 휠베이스로 넓은 거주성을 제공한다.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지문 인식을 통한 간단한 사용자 로그인, 행동 기반 예측, 일정 관리 등 개인화된 데이터를 지원한다.
엔진은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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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보조 기능에는 반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있다.
모델 라인업은 C 200 4매틱 아방가르드와 C 300 AMG 라인 등 두 가지다. 가격은 C 200 4MATIC 아방가르드 6천150만원, C 300 AMG 라인 6천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