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애플tv플러스에서 올해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애플은 29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을 통해, 애플tv플러스에서 금요일마다 MLB 스트리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트리밍은 한국,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등에서 볼 수 있다. 애플tv플러스 구독자가 아니더라도 앱만 설치하면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스트리밍은 다음달 8일 진행되는 '뉴욕 메츠'와 '워싱턴 내셔널스' 경기부터 서비스한다.
관련기사
- 애플 TV+, 한국 등 9개 국가서 'MLB 야구경기' 독점 공개2022.03.09
- 프로야구 시청률 하락에 야구게임도 인기도 흔들2021.05.26
- 애플, 스카이댄스와 영화·드라마 제작 맞손2022.01.24
- MLB 야구 게임 OOTP22, 스팀 북미·한국 인기 1위2021.03.29
MLB 중계는 애플이 처음으로 체결한 프로스포츠 중계권 계약이다.
피터 스턴 애플 서비스부문 부사장은 "모든 야구팬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시즌이 시작되길 고대하고 있다"며 "야구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애플 이용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스포츠 종목이다. 우리는 애플tv플러스를 통해 시즌 내내 위대한 야구의 순간을 담아낼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