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우크라이나 전쟁 한달간 러시아 군인 7천~1만 5천명이 사망했다고 추정했다.
23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익명의 나토 고위 관계자는 사망·부상·실종자를 합친 수가 4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사기 저하와 병참문제를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부 러시아 군대가 동상 때문에 전투에서 제외된 징후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나토는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에서 군사력을 증강할 계획이다. 스톨텐버그 나토 사무총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이 참여하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각국 정상이 육·해·공군 모든 영역에서 대응을 강화하는 데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테트리스 창시자, "푸틴은 전범"...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2022.03.24
- 우크라이나 "키이우 점령 꿈도 꾸지마"2022.03.23
- 우크라이나 침공 지지 러시아 체스 챔피언, 출전 정지2022.03.23
- 업비트 회원·두나무, 우크라이나에 기부…총 11.6억원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