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23~2025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지역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2일 서울 한국기술센터, 23일 대구 무역회관, 24일 광주 테크노파크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유튜브 채널에서도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연구개발(R&D) 기반을 대학과 공공기관에 구축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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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3일간의 공청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기업·연구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사업 계획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미 구축된 장비 현황과 기술 동향·전망을 분석하고 있다.
이종석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과장은 “‘빈칸 채우기식’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면 성과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공청회에서 산·학·연 의견을 들어 꼭 필요한 분야에 재정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