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EV 트렌드 코리아 2022'를 개최한다.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기자동차·충전기 등 전기차 관련 최신 제품을 비롯해 국내외 전기차 관련 정책, 투자 동향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볼보·르노삼성 등 주요 완성차 업체가 참가해 신형 전기차를 전시하고 소프트웨어(SW)·스마트물류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업체들도 부스를 마련, 전기차 관련 신산업을 선보인다.
전시 외에도 올해의 전기차,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우수 기업 시상식,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된 모델은 기아 EV6로, 테슬라 모델Y·현대차 아이오닉5·제네시스 GV60·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BMW iX·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아우디 e-트론 GT·폴스타 폴스타2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우수 기업에는 원주시민협동조합과 롯데렌탈이 이름을 올렸다. 두 기업은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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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토론회에서는 ▲쿠팡 배송차 무공해화 전략 ▲원주시민협동조합·롯데렌탈 무공해차 전환 계획 등 여러 발표가 이어지고 미래 전기차 기술과 전망도 소개한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대국민 전기차 홍보 대표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