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사내 기부금 코로나 취약계층 전달

컴퓨팅입력 :2022/03/14 14:16

솔트룩스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1% 나눔 운동’으로 조성된 기금 4천만 원을 전달하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솔트룩스의 1% 나눔 운동 회장 김태현 이사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최선숙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한 후원 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용품 구입과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17년 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1% 나눔 운동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 기금 조성 제도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최선숙 사무총장(왼쪽), 솔트룩스 김태현 이사(이미지=솔트룩스)

마련한 재원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더해 ▲아동•청소년 가장•노인•미혼모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가구 대상의 물품 및 금전 후원 ▲청소년 비전 코칭 ▲연탄 나눔 봉사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현재까지 1% 나눔 운동에는 5억 원 이상의 기금이 누적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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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해당 기금으로 도서 구입 및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해다미 도서관 공간조성 사업’ 이 20번째 결실을 보기도 했다. 이는 서울시 아동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에 작은 도서관을 보급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솔트룩스는 도서관 1개당 1천만 원씩 현재까지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솔트룩스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지식을 소통하도록 돕겠다’는 기업 사명에 따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이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의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전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