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김준기문화재단은 7일 전국 50여개 대학에서 183명을 DB우수인재장학생으로 뽑아 총 20억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년간 등록금을 지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장학증서 수여식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올해 총 90억원 규모 장학 사업을 계획했다. DB우수인재장학생과 아울러 소년소녀 가장, 이공계 대학원생, 하버드 계절학기를 통틀어 장학생 400명을 선발한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DB그룹 창업자 김준기 회장이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1988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30여년 동안 대학생 5천명에게 총 850억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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