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김준기문화재단, 대학생 장학금 20억 수여

소년소녀가장·이공계에 올해 90억 장학 사업

디지털경제입력 :2022/03/07 16:25

DB김준기문화재단은 7일 전국 50여개 대학에서 183명을 DB우수인재장학생으로 뽑아 총 20억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년간 등록금을 지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장학증서 수여식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올해 총 90억원 규모 장학 사업을 계획했다. DB우수인재장학생과 아울러 소년소녀 가장, 이공계 대학원생, 하버드 계절학기를 통틀어 장학생 400명을 선발한다.

2019년 열린 DB김준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사진=DB김준기문화재단)

DB김준기문화재단은 DB그룹 창업자 김준기 회장이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1988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30여년 동안 대학생 5천명에게 총 850억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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