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전기·원자력분야 인재에 장학금 4천만원 전달

올해 장학생 11명 선발…50년간 총 838명 지원

대한전기협회는 전기산업계를 짊어질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전국 전기·원자력분야 대학생 11명에게 약 4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사진=전기협회)

전기협회 장학회는 지난 1970년 에디슨 장학회 발족을 시작으로 50년이 넘는 기간동안 우수한 장학생을 선발, 현재까지 총 838명의 전기공학도들에게 22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는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학회 활동을 통해 전기 분야에 종사하게 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