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도 러시아에서의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IT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에서의 사업을 중단하는 가운데 이런 흐름에 동참했다.
어도비 최고경영자인 샨타누 나라옌은 러시아에서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겠다고 자사 블로그를 통해 지난 4일 밝혔다.
샨타누 나라옌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부당한 폭력적 공격과, 무고한 생명이 비극적으로 사라지는 것을 계속 목격했다"며 중단 이유를 밝혔다.
어도비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 3천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국제구조위원회, 국경없는기자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단체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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