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자사 대표 지식재산(IP) ‘사내 맞선’ 드라마를 오는 28일 SBS, 넷플릭스에서 공개한다고 23일 알렸다.
드라마 사내맞선은 카카오엔터 자회사인 크로스픽쳐스가 제작을 맡았고, 카카오엔터가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드라마는 배우 안효섭과 김세정의 호흡이 일찍이 높은 기대감을 모았다. 드라마는 방송사 SBS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내 맞선’ 게임도 출시된다.
사내 맞선은 현재 웹툰과 원작 웹소설을 합쳐 국내 누적 조회 수 1억 6천만 회를 포함해 국내외 누적 조회 수 4억5천만 회(2월 기준)를 상회하는 카카오엔터 슈퍼 IP 중 하나다. 북미 웹툰 플랫폼과 웹소설 서비스인 타파스와 래디쉬에 모두 매출 TOP5 작품으로 랭크돼 있으며, 카카오픽코마 일본 종합 디지털 만화 플랫폼 픽코마에서도 연애 장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 밖에도 카카오웹툰 태국, 카카오웹툰 대만, 인도네시아 카카오페이지, 인도 등 글로벌 진출 지역 전역에서 최상위권 인기를 기록했다.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사내맞선’ 드라마 방영을 기념해, 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드라마 첫 방영일에 맞춰 웹툰 외전이 공개된다. 누나 신하리의 남동생 신하민 연애 스토리를 중심으로 세 커플의 후일담과 강회장의 연애사 등 ‘사내 맞선’ 등장 인물들이 고루 등장하는 스핀오프 형식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주부터 약 한 달 동안 드라마 방영 전에 예, 복습이 필요한 독자들을 위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웹툰 10화 무료 회차 공개는 물론, 웹툰 감상 회차에 따라 캐시나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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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는 “지난 해 50개 영상화 판권을 판매하는 등 글로벌 IP 비즈니스 사업 선두주자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첫 영상화 라인업인 ‘사내 맞선’은 카카오엔터의 오리지널 IP이자, 드라마에도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글로벌 전역에 방영되는 만큼 원작에 대한 관심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카카오엔터는 하나의 오리지널 IP를 여러 콘텐츠로 확장, 넷플릭스나 디즈니+를 비롯한 글로벌 OTT채널을 통해 영상화로 선보이는 등 올해도 역량 있는 IP 발굴과 작품 생애주기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